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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니끄 강남점, 어머니랑 저랑 셋트로 반해버렸어요 덧글 0 | 조회 616 | 2010-10-29 00:00:00
김진희  


http://cafe.naver.com/cosmania.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729064







예전에 1년동안 다녔던 강남역의 모 저가형 피부관리 체인에서 완전 데었더랬죠.


 


피부 개선되는건 잘 모르겠고,


그냥 휴식을 취하러 간다는 생각에 그냥저냥 다녔는데,


가면서도 몇명을 거쳤을지 모르는 해면으로 쓱쓱 닦는 것엔 언제나 찝찝함을 느꼈고,


7개 가량의 침대에 고객들이 쭈르륵 눕혀져 있는 상태에서 


데콜레테나 바디관리를 위해 아무렇지 않게 가운을 풀어 헤칠때는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아무리 다 여자 고객들 뿐이더라두요.


 


어쩌다 가끔 문 하나 사이로 남자 목소리라도 들릴땐


아주 기겁을 하구요.


참 웃긴게 발 관리 하는 남자분이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데도


그런식으로 관리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래도 꿋꿋하게 1년가까이 다녔던게 신기합니다.


 


그래도 가격이 착하니까.. 하고 다녔는데


알고보니 고급 에스테틱과 그닥 차이도 없더라는....


 


 


암튼간, 돈 더 주더라도 제대로 서비스 받자! 라는 생각에


한동안 청담동이나 방배동의 고급 에스테틱만 다녔습니다.


  


서설이 넘 길었네요... ㅋ


 오늘, 다니던 에스테틱 예약잡기가 힘들어서 알아보다가


코리아나에서 운영하는 세레니끄가 집근처에 있길래 가봤습니다.


 


사이트 보니 가격도 착하더라구요.  


 


일반 수분관리 회원가 35,000, 집중관리 55,000


데콜테가 안들어간 페이셜은 19,000.


 


예전에 제대로 데인 경험이 있는지라


정말 기대 하나도 안하고 갔습니다.


적어도 코리아나 제품을 사용하니 화장품만은 믿을 수 있겠다는 생각.. ?


 


  


그런데 이게 왠걸?


 


고급 에스테틱에서만 제대로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어 엎더라구요.


 


받으면서 열도 받더라구요.


진작 알았으면 얼마나 많은 돈을 세이브 할 수 있었을까?


 


다른데서 한번 받을 돈이면,


여기서 한번 받고 관리 끝나면 꽃등심까지 먹으러 갈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화려하다기 보단


참 심플하고 깨끗하다는 느낌...


 


 


오늘 집중 관리 중 화이트닝 코스로 받았어요.


비타민C를 이온투입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비타민C 함량이 100%에 가깝다고 하네요....


 


관리받을때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인데,


다른데 관리실 에서는


정말 효과가 있을까 반신반의 하며 받았는데


여기는 코리아나 제품만을 사용하니 믿을 수 있었어요.


 


 


 


비회원가는 69000원 인데, 그래도 원래 다니던 곳 보다 저렴하니


한번 받고 말자 했던것이...


결국은 티.켓.팅을 해버렸어요.


35000의 베이직 관리와 55000의 스페셜 관리를 믹스해서....


오늘 받은것도 그 안에 포함.


 


꽤 값비싼 코리아나 화장품도 선물로 받아왔답니다. :D


 


 


개인샵은 갈때마다 뭐 추가해라... 


이번에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화장품이라며


듣보잡 화장품을 사라고 은근 압박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전 피부상태 무지 안좋은줄 알았거든요?


"허거! 얼굴이 왜케 건조해여.


어머나! 기미가 스물스물 올라오네...


탄력도 엄청 떨어지네.


세상에 어깨 뭉친것좀 봐, 꼭 전신관리 한번 받아야 겠어요......."



관리 받으러 갈때마다, 관리사가 완전 호들갑 떨었더랬어요 =_=;;


 


 


 


 


세레니끄 가장 맘에 들었던건...


"피부가 조금 건조하긴 하지만, 탄력도 안색도 좋은 편이에요.


걱정하실 필요 없겠는데요?"


라는 매니저의 한마디 ^^*


 


당장 눈앞의 이익보다, 고객을 더 생각하는 맘이 참 예쁘더라구요.


 


 


 


 


관리받고 돌아와서 어머니께 세레니끄 명함 드리면서


가끔 내 이름대고 관리 받으러 가시라고 했어요.


 


받았던 화장품을 빤히 쳐다보시길래 상납 ㅡㅜ


  


 목욕탕의 만원짜리 마사지가 최고라고 여기는 엄니에게도


신세계를 열어들어야지요... ㅋㅋ 


 


 비싸다고, 안받으시겠다고,,, 극구 거부하시던 어머니,

한번 다녀 오시더니 완전 반하셨습니다.



처음 받고 오신날,  알아서 다음예약까지 걸고 오시고,

예약잡기 왜케 힘드냐며 투정도 부리시고......



어쩔수 없이 제가 미리 잡아놓은 예약,

어무니께 상납했습니다 ㅡㅜ





다른데 티켓팅 해 놓은 곳도 제법 되지만, 다 쓰고나면

앞으로 여기만 다니려구요.



울 엄니도, 부담없이 다녀오시라구 넉넉하게 끊어놔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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