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니끄 <압구정점>으로 오세요!!
트러블은 없지만 칙칙하고 윤기가 없으며 건조한 피부인 나는 무엇보다도 피부에 항상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비교적 가격부담도 적은 개인샵을 골라골라 한 1여년 간 다녔지만 갈 때마다 좁쌀 같은 뾰루지가 올라왔고 그 다음에 가면 매번 그것을 짜느라 눈물 콧물을 빼야했다. 음... 그곳에 갈 때마다 관리를 안 받는 것 보단 낫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1년씩이나 다녔던 것 같다. 좁쌀 뾰루지가 계속 올라왔음에도 난 혈액순환을 시켜서 노폐물이 올라온다는 그 쪽의 말을 철썩같이 믿고 1주일에 한 번 씩 꼬박꼬박 샵을 다녔다.
그러던 중 올해 초 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남자친구와 피부관리를 받으라는 내용의 메일을 받게 되었고(아마도 어느 쇼핑몰에서 보낸 메일이었던 듯...) 원래 가격보다 저렴하다는데 혹해서, 그리고 초컬릿보다는 실속적인 선물이 될 것 같아 인터넷으로 예약권을 구입하게 되었고 기간 내에 예약을 한 뒤 남자친구와 세레니끄 압구정점을 찾게 되었다.
약 1시간 가량의 기본관리를 받고 뭐라 딱 꼬집어 설명할 순 없지만 참 괜찮은 관리실이라는 감이 들었다. 그래서 매니저님과 전에 다니던 샵에 관한 이야기도 드리고 상담을 받게 되었고 10회 관리 회원권을 끊게 되었다. 그 사이 기본관리 뿐만 아니라 특수관리도 병행하면서 하였는데 역시나 특수관리가 돈은 조금 더 들지만 시간도 길고 확실히 좋은 걸 피부로 바로 느낄 수 있는 듯... ㅋ
그러나 시간적 여유와 경제적 여유가 되지 않아 다시 기본관리만 꾸준히 받고 있지만 매번 횟수가 거듭될수록 피부가 건강해지는 것 같아 관리를 멈출 수가 없다. ^^ 그렇게 그렇게 세레니끄와 인연을 맺은지 벌써 8개월이 넘어가고 있다. 후훗.
여기서 꼭 언급하고 싶은 것, 물론 서비스업종이다 보니 다른 샵들도 친절은 기본이겠지만 관리 선생님들과 특히 매니저님의 친절과 상냥은 항상 사람을 기분 좋게 하고 누구 하나 뒤쳐지는 선생님 없이 모두들 관리를 만족스럽게 잘 하신다는 점!
일주일에 한 번 직장에서 쌓인 피로를 말끔히 풀 수 있는 세레니끄 가는 날이 얼마나 기다려지는지... 마음 같아서는 매일매일 페이스관리, 등관리, 가슴데콜을 받고 싶지만 일주일에 한 번이 적당하다는 매니저님의 말씀을 따를 수 밖에...
그나저나 나만 이렇게 좋은 관리 받지 말고 남자친구도 꾸준히 받게 해 줘야 하는데... 좀만 기다려~ 돈 많이 벌어서 꼭 해 줄께. ㅎ
정성스런 후기 남겨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0^
변함없이 저희 압구정점 세레니끄를 찾아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세레니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만간 남자친구분도 같이 뵐수 있는거죠??^0^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구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