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몸이 안좋아 같이 병원에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강서구청근처 세레니끄 화곡점에 같이 갔습니다
무슨바람이 분건지 2인실에 같이 들어가자고 떼를 써서 조금 뻘쭘하기도하고
한번도 이런데 와본적도 없고 피부관리는 여자들만 받는거아니냐며 그냥 밖에서 기다리겠다고
하는데도 하도 우겨서 처음으로 피부관리라는걸 받았습니다
피부관리라고해서 처음에는 얼굴에 화장품이나 팩만 하는줄알았는데 등마사지로 시작해서
어깨마사지, 얼굴경락, 얼굴팩등 여러기지를 하더군요.
생각보다 피로도 금방 풀리고 몸이 노곤노곤해지더군요.
총 1시간30분정도한거 같은데 문제는 처음 등마사지, 어깨마사지, 얼굴경락 이후네는 기억이
하나도 안납니다 ㅜ.ㅜ 와이프 말로는 코골며 잘 자고 있었다고하네요
관리사분들 얼굴보기가 민망해 지더군요
끝나고 문을 열고 나오는데 와이프가 마지막으로 한마디합니다
지난번 안해준 생일선물 지금줘.................. 카드 아주 아주 기분좋게 주고 왔습니다 ㅜ.ㅜ